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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균형발전 사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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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균형발전 사업 추진 총력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4.02.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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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내실있는 발굴

태안군이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의 내실있는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내년까지 진행되는 7개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오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의 발굴 및 선정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은 5년 단위로 도내 각 지자체의 발전 수준을 분석해 저발전 지자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태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내년까지 총 632억원을 투입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태안 청년 창업지원 ▲태안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인공지능 지역상생 연구원 조성 등 제1기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분기별 추진상황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제1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2기의 경우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지역소멸 대응, 청년층 이주 정착, 생활서비스 고도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만큼 균형발전 전략 전환에 발맞춰 태안만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내겠다는 방침이다.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은 “직접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고유한 특성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사업과도 연계해 태안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제2기 사업의 성공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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