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복합민원 구비 도서·체크리스트 직접 제작 공유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9일 건축인허가 담당공무원과 건축·토목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당진지역건축사회, 당진시 측량협의회 소속 관계자와 함께 ‘건축 복합민원 담당자 및 업무 대행자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 신청 시 보완요청으로(구비 도서 누락이나 법규적용 오류 등) 민원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건축 복합민원 구비 도서 및 체크리스트’를 직접 제작해 공유했다.
또한, 주요 보완 사례 교육과 실무차원의 개선안 등을 건의하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단행된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사항인‘민원 처리 기간 획기적 단축’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발굴 ▲행정절차 간소화 ▲각 부서의 자체적인 협의 기간 단축 등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지난해 건축민원 처리 기간은 8.26일로 전년도(9.22일) 보다 10% 이상 단축했으며 공장 건축 허가 처리 기간은 13.88일로 ‘15일 이내 처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5% 이상의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공장 건축허가 사전 컨설팅제 운영 등 기업 유치에 특화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당진시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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