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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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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추진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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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각 판매대행점 통해 25억원, 5일 추가로 25억원 판매 계획

서산시가 서산사랑상품권을 당초 7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지역 내 통용되는 서산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당초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 판매할 계획이다.

또, 서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시민은 관내 가맹점 6407개소에서 지류 또는 모바일, 카드를 이용해 물품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내달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도 1일 판매대행점 57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산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모바일(카드) 상품권의 배정 금액을 100억원, 지류 상품권의 배정 금액을 50억원으로 정하고 지류 상품권의 경우 내달 1일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25억원을 판매, 5일 추가로 25억원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 중 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이며 지류 판매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움속에서도 올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모바일 보유한도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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