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정부의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고,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노사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10여 명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지하상가에서 이용객들에게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요령을 부착한 손난로를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가두 캠페인 외에도 실내온도 18℃ 준수 등 자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나 폭설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을 세우고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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