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서산시, 안전·환경 투자 검증위원회 해산
상태바
서산시, 안전·환경 투자 검증위원회 해산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29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가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위원장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해산식’을 개최했다.

대산4사 합동검증위원회는 지난 2019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엘지화학 대산공장, 현대오일뱅크㈜ 등 대산 4사에서 자연·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투자한 8070억원의 집행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환경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위원회 구성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원회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5년간 진행한 안전·환경 투자계획의 실적과 위원회의 활동이 담긴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투자보고서’를 발간해 위원회 활동의 결과자료를 남겼다.

특히, 대산4사에서 공개한 5개년 투자 실적 자료에 따르면 당초 5년간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계획 금액은 8070억8000만원이었으나 5년간 진행한 투자 실적은 총 1조2990억9000만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순광 부시장은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무사히 종료될 수 있기까지는 위원님들의 철저한 검증 노력이 있었다”며 “위원회가 종료된 뒤에도 본 위원회가 활동한 사항은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을 것이며 서산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