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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명 헌혈, 대한적십자사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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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명 헌혈, 대한적십자사 감사패 수상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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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지난해 총 11만4896명 헌혈

지난해 11만5000여 명이 헌혈함으로서 국가 혈액소진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22일에 가진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이 이현승 위아원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 위아원(대표 이현승·We Are One)은 지난해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선도적으로 앞장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상황 속에서 위아원은 지난 2022년에 7만3807명, 지난해에 4만1089명이 참여하는 등 총 11만4896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을 통해 모은 6억550만6000원의 헌혈기부권 모금액도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했다.

이같이 기여한 위아원은 신도들의 헌혈참여 분위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헌혈 캠페인 ‘미라클 모먼트(The Miracle Moment) Part.1’을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위아원의 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위아원의 헌혈봉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혈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지키는 헌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명절 연휴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는 시기를 포함한 상반기 동안 혈액수급 위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2만5000명의 청년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현승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미라클 모먼트’라는 이름처럼 헌혈을 통해 한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는 순간 혈액 수급 위기가 극복되는 순간,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가 정착되는 순간 등 헌혈을 통한 모든 순간이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말했고 이어 “하반기에는 위아원 회원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미라클 모먼트 Part.2’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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