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서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정치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이광희 예비후보는 '180석의 답답한 민주당, 윤석열 정권을 막지 못하는 민주당'을 '선명하고 시원한 민주당'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에 명품백 수수 의혹과 양평 고속도로 처가 특혜 의혹,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며 "이 모든 책임을 물어 윤석열을 탄핵 소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영환지사를 겨냥해서는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폐기물업체 수십억 원 차용 문제, 친일파 발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같은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당원과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권한을 선용하겠다 제게 권력이 아닌 일할 권한을 주십시오"라며 누리지 않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광희 예비후보는 "이광희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수요일 공약 발표를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주에는 이광희의 약속 2탄 서원구의 미래를 위한 지역 발전 공약 발표를 예고했다.

지용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