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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빈 건축물 일제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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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빈 건축물 일제 실태조사 추진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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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통합적인 빈 건축물 관리를 위해 일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 원스톱허가과(과장 김동식)에 따르면 상권 침체 및 도시환경 악화 등 문제를 일으키는 빈 건축물에 대해 2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같이 실시하는 조사에서는 주거에 해당하는 용도를 제외한 빈 건축물과 농어촌건축물 등 모든 용도의 건축물 중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전체가 비어있는 상태의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고로 건축물관리법에서 빈 건축물은 주택과 농어촌건축물을 제외한 모든 건축물이 대상으로 정의돼 있으나 이번 실태조사의 대상이 되는 빈 건축물은 농어촌건축물을 포함한다.

이번 주요 조사 사항으로는 출입구(공동현관) 완전 폐쇄 및 출입 흔적 여부, 공·폐건축물 스티커, 출입금지 안내서 등의 부착 여부, 전기계량기 철거 여부, 지붕·외벽 등의 심각한 파손 여부 등이다.

시는 조사 결과 빈 건축물의 관리현황 및 안전상태 등을 파악해 빈 건축물 통합관리체계의 기초자료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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