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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투명한 행정, 시민들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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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투명한 행정, 시민들이 이해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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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250여 명씩 참석, 시장에게 직접 듣는 시정방향 관심 집중
이완섭 시장이 고북면민과의 대화 중 하모니카로 동요 '오빠 생각' 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완섭 시장이 고북면민과의 대화 중 하모니카로 동요 '오빠 생각' 등을 연주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가 23일 해미면(면장 성광석)과 고북면(면장 조진희)에서 있었다.

이날 오전에 개최한 해미면민과의 대화에는 10cm의 폭설과 강추위 등의 악천후 속에서도 김건수 해미면 이장단협의회장, 박연신 지도자협의회장, 김기순 부녀회협의회장, 김호용 주민자치위원장, 선종숙 생활개선회 회장, 안정관 해미면 노인회 회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등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부의장과 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회 의원,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장세용 해미파출소 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이완섭 시장이 밝히는 서산시의 현안사항들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산시보건소 해미지소에서 오수경 관리팀장 등 관계자들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페렴구균 예방접종 안내와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건강관리에 대해 홍보를 했다.

이같이 진행된 대화에서 유만곤 홍천1리 이장의 공군전투기 소음피해 등고선 조정과 하수관 설치 건의, 김민숙 대곡2리 이장이 시청사건립과 자원회수시설 공사 추진상황에 대해 문의하는 등 다양한 사항들이 건의됐다.

또, 오후에 진행된 고북면민과 대화시간에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연희 충남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과 이남직 고북면이장단협의회 회장, 최화수 주민자치위원장, 서태모 국화축제추진위원장,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고북면지역에서는 신송저수지 주변 테니스장 정비와 도계장 신우FS의 악취발생 저감, 고북농공단지 내 느티나무 폐기물처리장의 악취와 분진 발생 문제 등 15건의 민원이 건의됐다.

이완섭 시장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부분에 대해 민원인이 현장에서 문제점을 직접 설명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이 민원 대상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이해하며, 시장이 직접 밝히는 답변을 통해 앞으로의 대책 등을 이해하도록 설명했다.

또, 즉석에서 주민들이 발의한 민원에 대해서도 이완섭 시장이 즉석에서 진솔하게 답변하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과장들이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했다.

이같이 진행하는 이완섭 시장의 답변 방식은 민원인 자신이 건의한 민원사항이 처리되는 절차와 사업비 예산문제, 주변의 상대성 문제 등에 대해 상세히 이해하도록 하는, 이완섭 시장의 진솔하고 투명한 행정이라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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