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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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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위원 위촉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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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위원 총 18명 위촉…김만석 위원 회장 선출
김종길 버드랜드사업소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위원들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김종길 버드랜드사업소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위원들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소장 김종길(사진 아랫줄 우측 네 번째)) 둥지 전망대에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이같이 운영하는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부석면 간월도리와 마룡리, 창리 등 3개 마을이 생태관광지로 조성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와 관련, 버드랜드사업소는 지난 19일 개최한 임시총회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김만석(부석면 간월도리) 위원을 회장으로, 이충구(부석면 마룡리) 위원을 수석부회장, 안도봉(부석면 간월도리) 위원과 배태영(부석면 창리) 위원을 부회장, 이관로(부석면 마룡리) 위원과 김현진(부석면 창리) 위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김만석 신임 회장은 “천수만의 생태계를 지키는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앞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생태환경의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장은 “서산시 천수만은 A·B지구를 배경으로 내년 아시아 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등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가 생태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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