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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천·단양 ‘대전환 프로젝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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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천·단양 ‘대전환 프로젝트’ 선언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4.01.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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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이충형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이충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들어 제천의 인구가 13만명 선이 무너졌고 단양도 3만 명의 마지노선이 무너진지 4년이 됐다"며 "제천·단양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산업적 기반이 없기 때문이며 기업이 없으니 일자리가 부족하고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들이 떠나고 있기 때문에 일자리와 사람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 비전을 새로 세우기 위해 제천·단양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한다" 며 "현재 충북에서 진행되는 200만평 규모의 기회발전 특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하며 제천과 단양 지역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해 은퇴를 한 사람들을 위한 종합 주거도시로서 단순 주거 기능 외에도 문화·체육·의료·편의시설 등 생활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도 제공될 수 있는 복합공동체를 조성해 종합병원, 쇼핑몰을 타운 내에 유치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단양의 시루섬 주변에는 관광레저 복합 리조트를 유치해 단양강 중심의 관광객 벨트를 조성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들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으며 제천 비행장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공공기관에게 맞춤형 입주 부지를 제공하고 기반 시설을 조성할 때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하겠으며 제천시와 협력해 도시계획과 실시계획 등 행정적인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지원하여 이주하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도 지원하고, 특히 지역에 강점이 있는 철도교통이나 인프라와 연계해 코레일 관련 공공기관 등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산하의 출자기관이나 기업들도 연계해서 들어올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 이라고 했다.

이충형 예비후보는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는 제천·단양의 희망 특파원이 될 것이며 일하는 국회의원이 돼 현장을 누비는 기자정신을 살려 발로 뛰는 국회의원, 현장을 누비는 의정활동, 한시도 쉬지 않는 국회의원, 혼신을 다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언론계와 국제 사회에서 형성한 인맥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제천에 꿈과 희망을 다시 심을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은 제천 의림초등학교, 제천중학교, 제천고등학교를 나왔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 사회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데스크, 통합뉴스룸 부장, 파리 특파원,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천호숫가음악제를 기획해 6년 동안 개최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로 자리잡게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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