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조승래 의원, 진잠·복용 파출소 통폐합 우려 해소
상태바
조승래 의원, 진잠·복용 파출소 통폐합 우려 해소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4.01.1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출소 통폐합·중심지역관서 운영 여부 경찰청에 공식 확인…경찰청 '계획 없다'
조승래 의원, '주민 안전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2023 국정감사에서 조승래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3 국정감사에서 조승래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8일 경찰청으로부터 진잠·복용 파출소의 통폐합 및 중심지역관서 운영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관할 범위가 좁은 도심지 지구대·파출소 1~3개소의 인력·장비·예산을 한 곳에서 집중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경찰청은 조승래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진잠파출소, 복용파출소에 대한 통폐합은 물론 중심지역관서 운영 계획도 없다고 확인했다.

조승래 의원은 “항간에 떠도는 파출소 통폐합 소문이 주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었으나, 현재 통폐합 계획이나 유사한 움직임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파출소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청은 향후 파출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신중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파출소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지난 2017년 진잠파출소 이전 신축과 복용파출소(상대파출소) 신설을 위해 예산 확보에 힘써 감사패를 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