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동장 한만성)에 지역사회 각계에서 성금이 접수되고 있어 동민들의 이웃사랑 화합 실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부춘동에는 지난 16일에도 서산성결교회(담임목사 김형배) 오수만 장로 등 관계자들이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만성 동장에게 2024년 희망 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서산성결교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서산시에 1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수만 장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17일에는 서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가제현)에서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만성 동장에게 2024년 희망 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서산중앙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5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날 추가로 직원과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겨울한파와 어려운 경기상황에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접수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분배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 생계비와 지역특화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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