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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첫 새해 시민과 대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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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첫 새해 시민과 대화 진행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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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시작, 대산3 일반산업단지 확장 이주대책 등 지역 현안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 주민들과 대화에서 대산지역 현안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 주민들과 대화에서 대산지역 현안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읍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번 대화에서는 경제와 산업, 관광, 교통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이 중 기오선 진행상황과 대산읍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방안에 대해 이완섭 시장은“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기오선을 착공하고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 도로를 기오선 준공 시점에 맞추어 개설해 교통체증 해소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지난해 감응신호 연계를 통해 출퇴근 소요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해 운전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신호체계도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바꿔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산지역 택지개발과 관련해“지난해 선정된 일자리와 연계한 근로임대아파트 공모사업에 대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산3 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이주대책에 대해“기은1리와 독곶2리 총 16가구에 대한 이주계획을 마련하였다”며“미포함 지역에 대해서는 대산3 산단 계획과 연계해 산단 승인 후 편입 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대산지역 택지 개발과 안산공원 추진에 따른 공원화,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삼길포 우럭축제 주차타워 조성, 감태작업 장비 지원, 농로포장 공사, 대산읍 자녀취업 문제 등에 대한 건의사항들이 이어졌다.

이번 대화는 읍면동별 주요 건의사항의 현장 모습을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현장감과 소통의 품격을 높였다는 여론이며, 실질적인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16일 인지면(오전)과 부석면(오후)에서 대화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17일 팔봉면(오후), 18일 지곡면(오전)과 성연면(오후), 19일 음암면(오전), 22일 운산면(오후), 23일 해미면(오전)과 고북면(오후), 24일 부춘동(오전)과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과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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