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최동묵 서산시의원, 학교 앞 전신주 개선 촉구
상태바
최동묵 서산시의원, 학교 앞 전신주 개선 촉구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15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동묵 서산시의원.
최동묵 서산시의원.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인지초등학교 앞 스쿨존 지역에 전신주가 무분별하게 서있어 이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12일 서산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최동묵 의원은 인지초등학교 정문 앞 스쿨존 내 보도의 안전 문제에 대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입구 보도에 전신주가 무분별하게 서 있고 그중 하나는 보도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 보행자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를 속히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최동묵 의원은 이곳은 스쿨존지역으로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구역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고, 공직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문앞 스쿨존 내 보도는 중간에 있는 전신주로 인해 장애인 전동차의 교행이 사실상 어렵고, 어르신들의 통행과 학생들 등하교 시 전주 사이를 지나가다 부딪히거나 넘어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쿨존 일대의 고압선과 전신주는 전자파 노출과 감전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초등학생들과 일반 보행자, 노약자,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현재 4개인 전신주 숫자도 줄이고, 전신주의 위치도 학생과 주민의 보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동묵 의원은 “이번 기회에 서산 관내 보도 개선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인지초등학교 외에도 위험천만한 등굣길이 또 있는지 살피는 등 유비무환(有備無患)의 행정으로 평소 안전에 경각심을 갖고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