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공장 구매팀 등 직원들, 급여 일부분 모아 기부
LG화학 대산공장 심봉사회(회장 김선학)에서 지난 9일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에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위한 ‘장난감 구입비’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남감 구입비는 LG화학 대산공장 구매팀과 물류팀·경영관리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기부했다는 점에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김선학 심봉사회장은 “최근 장난감 대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서산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들이 5년 이상 사용돼 교체할 시기가 됐고 장난감 대여 수요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에 맞는 장난감이 부족했는데 이번 심봉사회의 후원이 단비가 됐다”며 “후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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