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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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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1.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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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11명 선정, 적극 노력하는 공직문화 확산 기여
서산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서산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서산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 3명과 서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등 총 11명이다.

이와 관련 서산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2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차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과 우수공무원 8인(장려 5인, 혁신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석남동 이재인 팀장(장려)과 한지은 주무관(혁신)은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 등 찾아가는 적극 현장행정을 실현했다.

도시과 신민식 주무관(장려)은 22년도 신규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특별 정비단을 운영해 불법 옥외광고물 435건을 정비하고 하반기 민원을 20% 감소시켰다.

토지관리과 송영훈 주무관(장려)과 박기홍 팀장(혁신)은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 16건을 실시하고 10년 넘은 장기민원을 해결했다.

자원순환과 이재열 주무관(장려)은 보건·안전 위험이 도사리는 기존 재활용품 선별과정을 파봉기를 사용한 자동화로 변경해 선별원 부담을 15% 이상 감소시켰다.

원스톱허가과 한가희 주무관(장려)과 백철기 팀장(혁신)은 건축물 시공 시 건축담당 공무원의 도면 작성, 현장 방문 등 재능기부로 건축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여줬다.

축산과 김상미 주무관(우수)과 김찬호 팀장(장려)은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성과사례 수상자로, 조사료 작물을 소 사육농가를 위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과 성다슬 주무관(우수)은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모범 실패사례 수상자로,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 협약 해지 후 투자이행보증금 전액(30억8200만원)을 수령하고 ‘2023년 관광투자유치지원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서산시는 이같이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홍보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홍보·전파해 행정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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