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7대 부시장에 홍순광 지방부이사관이 2일 취임했다.

이날 서산시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서산시 각 국장, 직속 기관장,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라는 시정 목표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서산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서산시의 최대 현안인 서산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생태해양공원 건설,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충청남도 건설정책과을 비롯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건설정책과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도로 건설 및 관리, 도시계획 수립, 교통정책, 지역 균형발전, 주택정책 등 지역발전 주요 시책을 총괄하는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번 홍순광 부시장의 취임으로 서산시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의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계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