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이달부터 제천화폐 할인율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할인율 조정 이유는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일정보다 늦게 확정됨에 따라 국비가 배분되기 전까지 할인비용 전액이 자체 시비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하향조정은 내달 이후 국비 보조금 배분 후 할인율을 재조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월 구매한도 금액은 연말 특별할인이 종료돼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조정됐고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1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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