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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출신 인기 개그맨 남희석, 강연 콘서트 '보바시'서 보령사랑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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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출신 인기 개그맨 남희석, 강연 콘서트 '보바시'서 보령사랑 메시지 전해
  • 신광수 기자
  • 승인 2023.12.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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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출연자들과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면서 보령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관객들이 출연자들과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면서 보령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단법인 보령시발전협의회(엄승용 회장)가 주관하는 시민 강연 콘서트 ‘보령을 바꾸는 시민들의 목소리-보바시’ 2023년 마지막 무대가 지난 19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장동혁 국회의원이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보령 출신 인기 개그맨 남희석 씨가 ‘사랑-생명과 희망의 힘’ 주제로 강연했다.

남희석 씨는 원래 자신의 이름이 남기성이었는데 ‘바라는 대로 크다’라는 뜻의 남희석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그는 20분간 강연을 통해 아버지와 가족들에 관한 훈훈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첫 딸의 이름을 ‘보령’으로 짓는 등 보령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토크쇼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의 부인인 곽민 씨가 출연해 엄승용 회장의 사회로 남희석 씨와 함께 사랑에 관한 주제로 대화에 참여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생 장동혁을 만나서 교제를 하게 된 배경을 흥미 있게 관객에게 전해줬다. 

네 번째 개최된 이번 보바시 행사에는 200여 명 넘는 관객들이 참석해 출연자와 관객들이 서로 호응하면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엄승용 회장은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보바시는 계속 이어진다고 하면서 더욱 따뜻한 소통공간으로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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