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도초등학교(교장 송운석)는 지난 19일 2023학년도를 마무리 짓는 꿈·끼 발표회를 열었다.
1학기에서 더 많이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20여 개의 종목이 무대에 올랐으며, 보호자를 초대해 풍성한 교육공동체의 잔치가 펼쳐졌다.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그룹사운드, 영화 제작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세도초등학교 학생들은 한껏 상기된 모습으로 공연을 마무리 지으며 보람찬 표정을 지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6학년 한 학생은 “좀 더 열심히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고 너무 재미있었지만 초등학교에서의 시간이 끝나는 것 같아 슬프고 아쉽고 조금 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고 친구들도 교사들도 너무 좋다”며 꿈끼 발표회를 가진 소감을 밝혔다.
세도초등학교에서는 몇 년째 한 학기에 한 번씩 꿈과 끼를 펼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 학교 특색교육인 자기효능감 가지기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세도초등학교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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