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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음악 천재 구본형 독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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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음악 천재 구본형 독주회 성료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3.12.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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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플루트 연주, 함박눈 내리는 겨울 정서 달래준 공연
서산출신 구본형 음악가가 피아노에 맞춰 플루트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서산출신 구본형 음악가가 피아노에 맞춰 플루트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플루트만이 가지고 있는 맑은 소리로 관람객들의 겨울 정서를 달래준 구본형 음악가의 플루트 연주 공연이 성료됐다.

지난 1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이번 독주회에는 서산지역 음악인들을 비롯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관람했으며, 플루트만의 맑고 고유한 음률이 음악천재의 예술성에 의해 관람객들의 쓸쓸한 겨울 정서를 달래줬다.

이같이 공연한 구본형 음악가는 서산출신으로서 서령중학교와 선화에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 관악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음악 천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실기우수학생으로 장학금을 받았으며, 유니버셜아트센터에 실기우수자로 참가하는 등 일찍부터 천재성이 돋보였다.

이후에는 충남지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각종 음악 콩쿠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고 있어 세계적인 음악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구본형 음악가는 “폭설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음악인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들을 위해 관악만의 고유한 아름다운 음악예술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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