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0:25 (월)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상태바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3.12.1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제천·단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충형 전 파리특파원은 12일 오후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민의힘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충형 예비후보는 “지역의 변화와 참신한 인물을 요구하는 제천·단양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우리 고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쇠락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로 말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중앙언론 활동을 통해 정관계를 포함, 각계 각층에 쌓인 폭넓은 인맥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데스크, 통합뉴스룸 부장, 파리 특파원,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천호숫가음악제를 기획해 6년 동안 개최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로 자리잡게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엔 대학 교수, 변호사, 공직자 등이 대거 참여한 ‘희망도시 포럼’을 출범시켜 지역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충형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언론인 생활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대처하는 방법과, 자신이 구상하는 제천·단양 발전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