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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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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3.12.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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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더민주혁신회의 충북공동상임위원장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이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했다.

전원표 전 도의원은 "이번 총선은 위기의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사람을 필요하다"며 "도의원으로서 4년의 임기 동안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유치를 확정 지었고 비포장으로 남아 있던 532번 지방도의 확 포장 예산을 확보,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서부시장 도시재생사업, 화산동 도시재생사업 등의 예산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서울 강남에서 원주, 청량리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노선을 제천역까지 확장 ▲둘째, 용도 폐기된 비행장을 국가정원급 녹색 공간으로 조성 ▲셋째, 머물러 가는 휴양관광의 허브 공간(관광단지)을 청풍 일원에 조성 ▲넷째, 청풍권을 찾는 관광객이 시내권으로 유입되려면 의림지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하며,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의림지가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 ▲다섯째, 청풍호 남부와 북부를 이어주는 교량을 신설해 성수기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순환 관광 루트를 개척 ▲여섯째, 제천에 국·도립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 ▲일곱째, 제천·단양 5번 국도를 확포장해 제천과 단양 간 체감 거리를 대폭 줄일 것 ▲여덟째, 공해 유발업체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입법화 해 지방재정에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원표 전 도의원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캠프의 제천단양본부장을 맡아 경선을 압도적 승리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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