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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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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3.12.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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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영대상 수상기념 촬영 모습.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기념 촬영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형 가스터빈 발전소 건설과 세계 최초의 중대형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 성공에 힘입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5일 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한국의 기술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을 적용한 김포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해 안정적인 실증 운전을 시행하고, 세계 최초로 중대형급(80MW) 가스터빈의 수소혼소율 60% 실증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술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발전용 터빈과 발전소를 국내기술로 만듦으로써 해외기술에 의존해 온 업계 관행을 바꾸고 기술 종속 고리를 끊을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소혼소 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상업운전 가능한 중대형 가스터빈에서 혼소율 60% 실증에 성공한 사례는 서부발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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