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2선,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6일 서산시와 태안군의 총 9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6일 성일종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역현안 및 재난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로 서산시 6개 사업에 총 사업비 27억원과 태안군 3개 사업에 23억원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산시 석림사거리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17억원, 악취 포집 및 탈취시설 개선위해 운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2억원, 오스카빌 아파트 진입로, 성연 테크노벨리 E편한세상 아파트 옆 도로, 서산교육청 앞 도로, 지곡 오토밸리 진출입 램프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에 각각 2억원씩 총 8억원이다.
또, 태안군은 남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충족되도록 풍성한 여가활동지원 위해 실내체육관 건립 10억원, 원북면과 이원면 주민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실내체육관, 목욕탕, 도서관 조성 위해 원북다채움 체육센터 건립사업비 9억원이다.
이와 함께 태안 안면읍 일원에 18홀 파크골프장 조성 위해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스포츠 공간으로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일종 의원은 “지역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 통학로 일원 안심도로 개설사업, 2023년 호우피해 복구사업,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도 이달 중순에 특별교부세 교부 여부가 확정된다”며 “남은 특교세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