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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플루티스트 구본형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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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플루티스트 구본형 독주회 개최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3.12.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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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 프랑스 정통 플루트 연주 공연
구본형 플루트 공연 포스터.
구본형 플루트 공연 포스터.

서산 출신으로서 충남지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플루트 연주가 구본형의 독주회가 개최된다.

오는 17일 서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독주회는 구본형 명인이 그동안 타지역에서 활동하며 선보인 음악의 예술성을 서산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같이 독주회를 갖는 구본형 연주가는 서령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 관악수석으로 입학했던 음악예술의 천재로 알려져 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교류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어 서산이 낳은‘음악의 천재’라는 별칭을 받고 있다.

구본형 연주가는 현재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플루트만의 고유한 음악적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벵자맹 고다르(Benjamin Godard)를 비롯 끌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 등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인터미션(Intermission)에서 중견 음악가 서영규와 김종웅의 출연해 공연할 예정이다.

구본형 명인은 “이번 독주회를 위해 플루트란 악기의 종주국인 프랑스를 주제를 선정했으며, 프랑스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플루트의 아름다운 음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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