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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구팀,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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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구팀,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종합우승'
  • 이동규 기자
  • 승인 2023.11.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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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회 우승 기념촬영 모습.
축구대회 우승 기념촬영 모습.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충주시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조재광)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음성군 일원에서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등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 대표팀은 전 종목 결승에 올라 청년·장년부 우승을, 노장·실버부 준우승을 거머졌다.

지난 26일 결승에 오른 충주시 청년부는 진천군을 맞아 1대0으로 신승을 거뒀고, 장년부는 청주오창팀을 맞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2대0으로 눌러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노장·실버부는 제천시와 청주동부팀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각각 준우승에 머무르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도축구협회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 음성군축구협회 주관, 충북도, 음성군, 음성군체육회, 대한축구협회 후원으로 음성군 일원 5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총 3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조재광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면서 “이틀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를 위해 땀 흘리며 뛰어주신 선수와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를 빛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충주시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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