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천문대가 지난 25일과 26일 보름달, 목성, 토성이 함께 뜨는 주말을 맞아 행성 관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문대를 찾은 500여 관람객들은‘밝은 달 옆으로 목성과 토성을 너무 아름답게 보았다’‘친절한 설명을 들으면서 달과 행성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문대 관계자는“쌀쌀한 날씨였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하늘이 맑고 깨끗해 다양한 행성을 아름답게 관측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분께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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