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국원초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 남자초등부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다.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사)학교체육진흥회 등과 연계해 치른다.

국원초 배드민턴클럽(지도교사 함종관·양안준)은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모두 우승해 충북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다른 시도 대표들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여초부(인우빈·이다혜·허지율·이가은·장윤영·김예원·김지우) 전국 우승, 남초부(권민근·김태율·이용재·이상오·이규민·조민준)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동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