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할인판매를 내달 17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대행점(은행)을 방문한 구매 및 충전은 내달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지난 1월 충주사랑상품권 6% 할인율, 1400억 발행 목표로 발행을 시작했다.
또한, 국비 지원 확정 후 지난 4월부터 할인율을 8%로 올렸으나 수해, 물가상승 등 경제침체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9월부터 할인율을 추가 인상해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22일 기준 약 1214억원 판매됐으며, 올해 10% 특별할인 혜택은 판매종료일까지 유지되지만 내년에는 정부예산 지원이 불투명하고, 시 자체 예산만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아직 발행규모 및 할인율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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