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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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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3.11.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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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지난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출범한 신기후체제 아래 국가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197개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이 되면서 양자 또는 다자국 간 자발적인 감축 협력이 본격화했다.

농가에 바이오 연료용 보일러를 설치하고, 현지 농산폐기물을 바이오 연료로 가공해 판매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총 12만t을 감축하고, 연료 판매로 약 27억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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