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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공주·부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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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공주·부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3.11.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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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9년까지 약 4870억원 투입…하수관로 개량, 빗물받이 설치 등
정진석 의원.
정진석 의원.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지난달 31일 공주시와 부여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21곳은 오는 2029년까지 약 487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7km 개량, 펌프장 22개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공주시 옥룡동 일원 ▲부여군 은산리·신대리 일원 등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특히, 공주시 옥룡동의 경우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일대가 완전히 침수되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환경부 장관에게 공주·부여지역의 침수현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폭우로 인한 침수 예방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진석 의원은 “올여름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확충지역으로 선정돼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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