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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 전통공연·문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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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 전통공연·문화 선보여
  • 이정철 기자
  • 승인 2023.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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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이탈리아·필리핀 등 민속공연단 전통문화 향연 펼쳐
키르기즈스탄 '아디스 댄스 음악 앙상블' 공연 모습.
키르기즈스탄 '아디스 댄스 음악 앙상블' 공연 모습.

충북 영동군에서 ‘2023 영동세계민속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영동난계축제와 병행해 진행됐으며 총 5개 국가의 해외공연단 총 109명이 참가, 아름다운 전통 공연과 문화를 선보였다.

참가한 국가들은 ▲불가리아 ▲이탈리아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각 나라의 대표적인 민속공연단이 영동군을 찾아 전통문화의 향연을 펼쳤다.

▲불가리아의 ‘트라키체민속공연단’ ▲이탈리아의 ‘트리스켈리온 민속그룹’ ▲필리핀의 ‘라힝바탕간 댄스그룹’ ▲키르기즈스탄의 ‘아디스 댄스 음악 앙상블’▲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엠포니 뮤직 댄스그룹’이 공연을 가졌다.

이들은 난계국악축제장과 와인축제장에서 행사 기간 중 매일 약 1시간씩 각 국가의 전통공연을 관객들 앞에 선였다.

지난 12일에는 왕가의 행진 퍼포먼스에 함께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각국 단원들은 와인터널에서 난계국악 축제장 메인무대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손을 흔들며 소통했다.

퍼레이드 도중에는 틈틈히 본인들의 전통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참가국의 전통문화를 전시하고 각 나라의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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