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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여성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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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여성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준우승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3.08.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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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
경연곡 ‘바람길’과 ‘어랑’ 큰 호응 받아…
여성합창단 준우승 수상 기념촬영 모습.
여성합창단 준우승 수상 기념촬영 모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9일 유성구여성합창단이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된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성구여성합창단은 ‘바람길’과 ‘어랑’을 경연곡으로 선정,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창단해 현재까지 3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 연주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해 챔피언스 여성합창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2014)과 네 번의 은상(2015, 2017, 2019, 2022)을 수상했다.

문창용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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