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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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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3.08.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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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9개팀·해외 7개팀 등 총 76팀 선수 1500명 참가
서산시 구상 부시장과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이 5학년 읍성그룹 우승팀 중국아이키커풋볼클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구상 부시장과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이 5학년 읍성그룹 우승팀 중국아이키커풋볼클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료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와 대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회장 안상환)와 한국축구클럽연맹(회장 이우덕)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내 69개 팀과 일본, 중국, 태국의 해외 7개 팀 등 총 76팀에서 15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와 관련, 주최측에서는 당초 예상보다도 참가팀이 많아 학년별로 읍성그룹과 도약그룹으로 반반씩 팀을 나눠 진행하는 등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운영했다.

이같이 진행된 대회 결과 1·2학년부에서는 세종 대왕FC팀, 3학년부에서는 도약그룹의 DD.FC팀과 읍성그룹의 청주FCK팀, 4학년부에서는 도약그룹의 세종 SKKFC팀과 읍성그룹의 PHJ주니어팀, 5학년부에서는 도약그룹의 태국 논타부리 팀과 읍성그룹의 중국아이키커 팀, 6학년부에서는 도약그룹의 진천FC팀과 읍성그룹의 중국 에버그랑데FS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참가해 서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쌓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육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며 지구촌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꿈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며 “참가 선수들 모두 훌륭한 세계적 축구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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