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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KBO 야구센터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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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KBO 야구센터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3.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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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주관…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 등 진행
KBO 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에 참여한 유망주 단체촬영 모습.
KBO 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에 참여한 유망주 단체촬영 모습.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많은 야구 유망주와 선수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보은군 KBO 야구센터 협약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 주관으로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가 진행돼 올해 처음 운영한 보은군 KBO 야구센터 프로그램이 체계적인 관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먼저 KBO 유소년 포지션별 야구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우수 유소년 야수·포수·투수 등 각 40명씩 모두 120명의 야구 유망주를 선발해 4박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야수 캠프에는 장원진, 이종열, 김민우 코치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코치 등 프로출신 코치인 KBO 재능기부위원 9명이 참여해 야구 유망주들을 직접 기술을 지도했으며, 부정 방지 교육을 같이 진행해 선수들이 사회 일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는 건강한 유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한국, 일본, 대만의 티볼 교류대회 개최로 전국 초등 스포츠클럽 50개팀과 일본, 대만의 해외 3개팀 등 총 53개팀 유소년선수 1000명 출전했다. 

특히, 군에서 참가한 보은 동광초와 보은 회인초는 국제교류리그전에 출전해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군은 전지훈련 관광 인센티브로 보은영화관 티켓, 대장간 체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해 KBO 관계자와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산업과 김명숙 과장은 “이러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향후 5년의 야구센터 협약 기간 동안 각종 KBO 프로그램을 유치해 보은군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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