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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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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 열린다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3.07.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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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 11일부터 개최
지난해 열린 단양 한여름 수상 썸머 페스티벌 모습.
지난해 열린 단양 한여름 수상 썸머 페스티벌 모습.

수상관광 메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간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

내달 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토대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페스티벌은 당초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및 여름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 연기한 내달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 및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땅길, 하늘길에 이어 물길을 개척해 떠오르는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으로 도약하고 이색 수상체험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관광지로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상레포츠 입문 및 안전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국 673명이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제2차 수상레포츠 입문 아카데미를, 10월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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