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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미술과 음악의 만남' 로마의 여름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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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미술과 음악의 만남' 로마의 여름 햇살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3.07.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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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10주년 기념…강연·공연 결합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2023년 당진문화재단 10주년을 기념해, 2023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결합된 전원경의 아트살롱 ‘그림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두 번째 콘서트가 개최된다.

도시의 예술문화와 작품 탄생배경, 역사적 사건 등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미술작품, 연주 감상을 통해 세계의 도시로 예술여행 떠나는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그림콘서트’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4계절로 구성(봄을 맞은 파리, 로마의 여름 햇살, 가을 고독한 뉴요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바람)했다.

이번 로마의 여름 햇살은 당대 낭만주의 시대 속에서 화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카라바초, 벨라스케스의 예술사조 이야기가 리스트, 토마, 토스티의 선율들과 함께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 연주될 낭만주의 연주곡인 리스트 ‘사랑의 꿈’, ‘탄식’, ‘순례의 해’와 토마 ‘미뇽’, 토스티 ‘이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설을 맡은 전원경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예술의전당 인문학 강사이며, 글래스고대학교 대학원 문화정책, 컨텐츠산업 박사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1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를 비롯해서 ‘예술가의 거리’,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런던 미술관 산책’, ‘클림트’, ‘예술, 도시를 만나다’ 등 다양한 책을 쓴 인기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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