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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해외기업 유치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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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해외기업 유치 본격 나서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3.07.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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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방문‘수도권 집약 R&D센터 부여로’도움 요청
중국 상하이 무역전시관 방문 기념촬영 모습.
중국 상하이 무역전시관 방문 기념촬영 모습.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저우 등을 방문해 중국 무역관련 및 기업 관계자들 만나 부여군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투자유치에 나선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3일 첫 일정으로 상해 무역전시관(kotra)을 방문해 수도권에 집약되는 R&D센터가 부여로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또, 스마트팜 등 세계적 농업기술을 보유한 부여군에 농산업 관련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주문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아직 아무도 딛지 않은 태초의 땅과 같다”며 운을 뗀 뒤 “부여의 전체 인구 중 기업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5~6%에 불과하다”며 “기업을 소중한 새싹 키우듯 충분한 양분과 배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해 무역전시관 정영수 관장은 “아무래도 교통의 편리·접근성과 인력 확보 문제로 수도권 등 대도시로 기업들이 집중되고 있지만 부여군에 농업관련 기업과 신소재 관련 기업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4일 항저우로 이동해 중국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본격 투자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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