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5월 참여 작가로 선정된 손정희(서양화) 작가의 특별전시를 내달 3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 및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전시 주제는‘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이다.
손정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신규 작품 2점을 포함해 총 15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손정희 작가는 “미술 재료 중 하나인 젤스톤을 사용해 질감과 양감을 표현해 작품의 이미지를 밝고 따뜻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그대로 받았기에 작의 작업은 늘 자연과 함께였다”고 말했다.
또 “꽃이 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에 녹여낸 작가의 페르소나가 무엇인지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정희 작가와 함께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참여 작가에 선정된 한국화 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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