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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회인초 ‘2023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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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회인초 ‘2023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열어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3.06.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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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21번 송진우 코치 참여 'KBO 티볼교실' 기념촬영 모습.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21번 송진우 코치 참여 'KBO 티볼교실' 기념촬영 모습.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이복례)는 26일 4, 5, 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21번 송진우’ 코치가 진행하는 ‘2023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했다.

회인초 송정관에서 진행된 티볼교실은 송진우 코치가 1일 강사로 참여해 글러브로 공을 잡는 방법과 던지는 방법, 배트의 그립과 타격 방법 등을 상세한 설명과 시범을 통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기초부터 바르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티볼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학생에게 야구공에 친필 사인을 해 주고 기념촬영도 함께 했다.

이날 수업은 KBO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티볼 세트 및 글러브, 팀조끼 등 티볼 교재 사용해 학생들이 티볼과 야구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보은군야구협회에서도 학생들에게 야구공을 지원해 송진우 코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줬다고 전했다.

이복례 교장은 “프로야구 시즌에 바쁜 KBO 지도자분들이 직접 오셔서 시골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귀한 교육을 해 줘 감사하며 충북의 자랑인 송진우 코치와 함께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더욱 자라났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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