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발자취 따라 교감 역사·환경교육 방안 찾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교(원)감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환경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통영에서 이순신공원, 삼도수군통제영 등 이충무공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그 안에 담긴 역사, 문화와 환경을 살펴보고 역사교육과 환경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순신 공원과 삼도수군통제영 등 방문으로 이충무공이 지키고자 한 신념과 호국정신을 배우고, 미륵산과 장사도를 탐방하며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교육적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배움자리 과정에서 초·중·고가 함께 하면서 역사 및 환경교육뿐 아니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감은 “짧은 기간이지만 통영에서 이충무공의 발자취를 따라 호국정신과 한려해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 초·중·고가 함께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배움자리를 함께한 고은자 교육과장은 “통영에 담긴 이충무공의 숨결에서 미래지향적 나라사랑 및 환경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생태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초·중·고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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