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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진시의 '걸스Day 헬스Day'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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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당진시의 '걸스Day 헬스Day' 프로그램 운영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4.03.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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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최근 과도한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고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걸스day 헬스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행을 준비 중인 ‘걸스day 헬스day'는 평소 대학입시 준비 등 바쁜 학업으로 인해 과중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여고생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 문제를 언급하려면 ‘건강(健康)’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인지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인간의 건강이란 크게 보아 흔히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으로 구분한다. 신체적 건강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지난날에 비해 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쉽고 빠른 시대가 되었다.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하는 때문에 고치기 어려운 사회현상이 크게 늘고 스트레스를 비롯한 저해, 위험요소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정신 건강문제가 보다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이유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진시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고생의 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건강기초검사, BMI측정 등 청소년 건강행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여고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비만관리 요령과 요가, 웃음 다이어트 체조 등 여고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하는 상황이다.
따지고 보면, 건강은 젊은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보지 말라는 것이고,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불필요한 말을 듣지 말라는 것이다. 노인이 머리가 하얀 것은 나이 든 것을 쉽게 알아보게 함이고, 정신의 깜박거림은 지나온 세월 중 좋은 것만을 기억하라는 의미라 위안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도 살펴보자. 난관을 극복한 노인의 경력을 ‘도서관’이라 칭하는 것이 헛소리가 아니다.
지역의 여고생들이 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

진천군, 충북 최초 '안심마을' 시범사업 추진

충북 진천군의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이념을 구현하는 충북 도내 최초의 진천읍 '안심마을'을이 조성된다. 진천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 진천읍사무소에서 진천읍 읍내4리와 성석리 등 인근 12개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마을 시범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그 어느 때보다 자조, 자립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면모이다. 현대사회가 산업화 도시화함에 따라 사회구성원이 고립되고 인간관계가 단절되며, 서회문제가 점증 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전통적인 사회조직들만이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에 모든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NGO의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는 시점에 추진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진천군은 현재 추진하는 주민 방범대 운영, 주민 참여 네트워크 활동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마을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결의가 돋보인다.
농촌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현재 우리 농촌은 농업인력 부족, 각종 재해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할 수 없는 도시화,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농촌은 환경과 생태보존의 최후 보루다. ‘융, 복합창조 농업‘에 대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긴요한 시점에 추진되는 자활운동이어서 의미가 크다.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민자치회는 국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안전 네트워크 활동과 폐쇄회로(CC)TV) 설치로 범죄 취약지를 정비하는 등등의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믿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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