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포네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포스포네 뮤지컬 갈라쇼 ‘베스트 넘버’ 콘서트 를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에 공연한다.
포스포네는 빛을 의미하는 포스와 소리를 의미하는 포네라는 이름으로, 성악, 뮤지컬, 실용음악 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충주지역 시민들이 뮤지컬 음악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역 내에서 뮤지컬 공연 및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주에서 전문뮤지컬단이 존재하지 않고 뮤지컬이 흔치 않은 장르임을 고려해 종합예술인 뮤지컬 음악으로 소통하는 콘서트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스토리와 음악 모두가 널리 알려진 유명 뮤지컬 작품 속 대중적인 넘버들을 통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하는 콘서트가 되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외국 유명 라이센스 작품부터 한국 창작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연해 뮤지컬에 대해 다양한 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1부는 로맨스를 주제로 사랑의 테마를 가진 뮤지컬 넘버들을 솔로, 듀엣, 앙상블 형태로 다채롭게 연주할 예정이며, 2부는 희망을 주제로 웅장한 분위기의 넘버들로 가득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열정, 긍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챗GPT를 통해 작성한 전체 곡 해설과 자막을 통해 관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깊이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액팅을 통한 뮤지컬스러운 연출로 관객들이 무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콘서트에서 연주되는 곡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화두인 챗GPT를 활용했으며, 챗GPT에 물어본 결과 이를 통해 관객들은 공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음악과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출연진으로는 충주에서 수차례 단독콘서트 및 오페라 주역, 기획 및 초청공연등으로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는 보컬리스트 이성경과 KBS 열린음악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 등으로 알려진 테너 김재빈,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무대에 함께 한 테너 김민석, CCM 성진영 정규 1집을 발매하고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여성보컬 성진영이 함께 하며 대한민국아리랑대축제 등 많은 무대를 함께 한 소프라노 유명지가 함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