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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천안시 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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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천안시 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발족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4.0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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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를 앞두고 4일 오전 충남 천안지역에서 시민 정치 참여로 기득권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풀뿌리 정치운동을 위한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가 탄생했다. 이 시민단체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천안NGO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법조계와 종교인 등 각계 인사 80여명으로 구성된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의 행태를 뜯어 고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 환경을 이룩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고 취지를 표방하였다. 그 이상의 실현이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이날 "참여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 정치의 새 장을 준비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방선거를 통한 혁신 세력 구축과 진출을 통해 지역 정치의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시민사회의 역량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 시민정치참여의 효과화에는 많은 과제가 따를 일이기에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시민참여에 있어서는 참여자가 가급적 다수이고, 또한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이다. 참여행위에는 많은 시간, 노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
둘째, 주민참여 대상영역을 넓혀나가야 할 것이다. 대규모 프로젝트나 시민의 일상생활 문제 등에 국한하지 말고 넓은 정치영역에 참여하는 게 좋을 것이다.
셋째, 정치적 문제점의 원안작성부터 정치의 전과정에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문제의 원안작성이 주민의사와 상치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넷째, 시민참여의 영향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형식적인, 선무적인, 책임회피적인 주민참여가 되어서는 안 되고, 확실히 시민주도적이고 자주관리적 수준에 도달할 때에 목적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여건들이 정립되어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원크의 의도가 성취되기를 기대한다.

진천군 이장단, AI 방역초소 근무 지원

충북 진천군 이장단연합회는 어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관련, 상황이 끝날 때까지 이동통제 방역초소 근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장단연합회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7개 읍·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AI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을 돕기로 이같이 결정했다.
“ 희망은 잠자지 않는 꿈”이라 했다. “희망은 때로 뜬 구름 같아 거짓말쟁이라고도 칭하지만, 그래도 우리들을 즐거운 오솔길을 지나 인생의 끝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는 것은 분명하다” <프랑스의 고전작가, F.라 로슈푸코>의 말이다. 2014년 청마(靑馬)의 갑오년이 밝았다. 새해 떠오르는 해를 보고 새롭게 ‘희망의 눈’을 뜨게 해달라 빌었다. 희망은 우리들에게 강한 용기이자 새로운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라“고 했나보다. 연이은 근무로 피로로 지친 인플루엔자 확산 시. 군 소속 공무원들을 도우려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보기에도 좋다.
이장단연합회는 5일부터 상황이 끝날 때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덕산면 인산리 인산초소 근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이장단연합회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일 지역 내 13개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컵라면을 전달했다. 이 이장단연합회는 구제역이 발생했던 2011년에도 방역초소 근무를 맡아 공직자의 짐을 덜어준 바 있다.
봄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것 같다. 입동을 지났는데도 싸늘하기만 해 종일토록 봄빛을 그리워 했는데 이 소식을 들으니 봄은 매화 가지에 이미 무르익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영하의 날씨가 이어져 봄은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것을 보면, 우주만물은 흐르고 한 곳에 머물지 않는가 보다. 진천군 이장단협의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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