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얼과 슬기가 깃든 고유의 전통 호국무예 합기도 수련자들의 기량향상를 위해 개최한 제24회 충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오늘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전 충남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충남합기도협회(회장 오진열, 대회장)와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같이 개최한 대회에는 김홍열 충청남도 정무수석보좌관, 남상길 충청남도 문화체육진흥과장, 충청남도체육회 김영범 회장과 심우성 사무처장,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합기도협회에서는 정달순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회장을 비롯 오진열 충남합기도협회장, 김계환(본지 서산 주재기자) 서산시합기도협회 회장 등 각 시·군 협회장들과 각 시군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최용운 중앙회 사무처장이 총괄 진행을 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군합기도협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각 체육관 관장과 지도사범의 지도를 받은 합기도 고난도 술기 겨뤘다.
또,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오심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해 예방과 합기도대회 공정한 심판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소속 전문 심판단(심판위원장 노천종)에서 철저한 규칙에 따라 엄격히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최초로 지난 2018년 10월 2일에 대한체육회에 가입 승인됐으며, 같은 해 10월 22일에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법인설립허가를 승인받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통 합기도협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같이 발전한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합기도 창시자 덕암(德庵) 최용술 도주의 유훈에 따라 매년 국무총리기 대회와 문화체육장관기대회 등 전국대회를 비롯 각 시·도별 도지사기와 교육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합기도 수련생들의 기량 향상과 합기도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