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중학교(교장 김용숙) 학생들이 22일 낮 12시 옥련 국제사격장(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2위를 차지했다.
참가학생은 이민규 학생(3학년), 임준서 학생(3학년), 엄태양 학생(2학년)으로 총 3명이다.
학생들은 중등부 공기권총 부문에 참가해 1위 1661점보다 6점 낮은 성적인 1655점으로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민규 학생은 “우리 학교가 전국대회 사격 분야에서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친구와 선생님이 서로 도와가며 합심해 이와 같이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민규·임준서 학생은 졸업 후 단양고등학교로 입학하게 된다.
또한, 매포중학교는 1학년 사격선수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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