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 농가서 10억원 상당 쌀 구매 지역사회·상생 기여
현대오일뱅크가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와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쌀 구매사업’이 20년째를 맞이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5일 명지정미소(서산시 대산읍 소재)에서 정동호 대산읍장과 지역단체 임원, 인근지역 농민들과 이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지역쌀 구매’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같이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쌀 구매사업은 공장이 위치한 대산지역 농가로부터 매년 10억원 상당 쌀을 구매해 불우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이 회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환원사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형성해 지역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역 쌀을 홍보하는 한편, 구매한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다각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이날 구매한 쌀은 서산, 태안, 당진 등 충청남도 15개 시·군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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