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거노인 가정 등 불우이웃들을 위해 ‘제11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서산시 대산읍사무소 앞마당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이 회사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김장에 사용되는 3200포기의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 재료는 물론 쌀까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일환으로 모두 대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매입해 활용함으로써 지역사랑과 불우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현대오일뱅크는 김장김치와 함께 쌀 300포대(3000kg)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역 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쌀과 김장김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기업으로서 기업과 주민들이 상생하는 지역사회공헌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가을철이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산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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